부산 수영구 유명한 빵집 '페팽과자점' 내돈내산 솔직리뷰

요즘 빵이 너무 좋았던 난, 멀리 수영역까지 가서 빵을 사 왔다. 
예전에 친구를 만났을 때 맛있는 빵집 추천해달라니까 추천해줬던 빵집인데 이제야 가보게 됐다.

입구에 빵 구우시는 분에 대한 설명이 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란다. 빵도 국가대표라는 것이 있었구만 😏 문은 나무문인데 막 무겁진 않다.

처음 입장했을 때는 빵 종류가 많지는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보다 보니 꽤 많은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었다.
나가기 직전에 베스트 7이라고 붙어 있는 것을 봤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몽블랑과 바질 크런치가 있었던 것은 기억한다. 바질 크런치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롤뺑드빠리(https://qaz001.tistory.com/m/25)의 바질 크로칸트와 비슷할 것 같아서 넘겼는데 베스트라고 하니 괜히 사볼걸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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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는 쇼케이스 안에 진열되어 있고 건강빵 리스트도 있다. 이 리스트는 확인했으면서 왜 베스트 목록은 확인 안 한 거지?

아무튼 우리가 산 빵은 팡도르, 치즈 치아바타, 치즈 콕콕 브라우니, 초코 스콘, 스콘, 앙버터 정도 되는 것 같다. 초코 스콘은 엄청 달고 치즈 콕콕 브라우니는 조금 덜 단데 내 입에는 브라우니가 더 좋았다. 제일 맛있었던 건 앙버터! 진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