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재질 제주 카페, 라라 더 블루(Lara the blue) 💙

길 가다 만난 푸른빛의 카페, 나중에 알아봤더니 라라카페라고 애월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원래 이런 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지나가다가 가고 싶은 곳 일단 방문하기 ! 🌊💙

라라카페 안에는 꽤나 많은 포토스폿이 있다.
일단 가게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사진 찍고 싶은 느낌이 한가득이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누가 봐도 여기서 사진 찍으세요~ 하는 스팟이 존재한다.
여행객답게 여러 장 찍었음.
말고도 양 옆으로 좌석이 있는 공간이 크게 있는데 둘 다 사진 찍기 좋다. 이 카페 아무래도 인스타 용인 것만 같다. 맛은 어떨지 잔뜩 궁금했다.

빵이며 케이크며 귀엽게 옹기종기 세팅되어 있는데 방금 밥을 먹고 나와서 아쉬울 따름. 모르긴 몰라도 타르트랑 크림빵은 무조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잔뜩 들었다.
그다음 날인가? 저녁 즈음 방문했더니 빵은 다 팔린 상태.. 아무래도 인기 많은 카페임이 틀림없다.
아무튼 첫 방문에는 앵두 오미자 에이드(6,000)와 제주 청귤 에이드(5,500원)를 주문해서 나왔다.
한 여름 제주와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의 카페였고 뭔가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아니면 애월에 있는 본점을 가볼까나?
아무튼 그땐 디저트도 잔뜩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