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좋아하는 선생님들 여기로 다 모이세요, 오프 커스(Off Course) 베이커리 🧁🍰🎂🥧🥐🍞

이미 빵 좋아하고 카페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서면의 오프커스 !!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도 사람이 많았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사실 그땐 1층과 2층이 이 카페의 전부인 줄 알았다.
카페는 5층까지 있었고 매 층마다 분위기가 다른 느낌? 3층, 4층, 5층은 자리가 거의 없었던 걸로 보아 인기 있는 자리들로만 이루어져 있었겠지. 5층에는 수영장도 있다. 들어갈 순 없을 것 같고 사진 찍는 용? 5층이 제일 외국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었다.

출처, 오프 커스 베이커리 업체 사진

입구 사진을 찍어왔어야 했는데 나는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

빵 종류는 하나하나 다 설명할 여유가 없을 만큼 많았고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아무래도 내가 그 당시에 가장 먹고 싶었던 케이크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케이크에 있는 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음료의 종류도 꽤 많은 편인데 브루잉 커피(?)는 다른 곳에서 주문해야 한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료랑 빵을 주문하고 계산하는 데도 오래 걸리는데 받기까지도 꽤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왼쪽 사진은 오프커스 루프탑에 있는 수영장 사진인데 진짜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햇볕이 강했음..

오레오 스모어 쿠키(4,500원) 브라우니(6,500원) 치즈 퐁당퐁당(6,000원) 딸기 프리지에 케이크(6,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라즈베리 패션 모히또(6,000원) 총 34,500원 되시겠다.

브라우니는 생각보다 컸고 케이크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저 크림으로 되어 있는 게 순우유 케이크겠지? 그거 진짜 한 입에 와앙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크림이 정말 맛있음.
치즈 퐁당퐁당은 크림치즈가 너무 맛있었고 바깥 부분에 발려있는 카라멜인가 뭔가 .. 달달한 무언가랑 꽤 잘 어울렸다.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내 최애 에이드기 때문에 주문해봤는데 기대만큼 맛있었다! 💜🤤
사람만 좀 없다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인데, 다른 사람들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