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듯 간단하지 않은 듯 간단한 식사! 부경대학교 엘부리또

부경대 하면 엘 부리또, 엘 브리또 하면 부경대 아니겠나?
사실 어디가 본점인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아무튼 엘 브리또 = 부경대라는 공식이 나한테는 박혀있음.

귀여운 쟈근 식물 친구들과 곰인형이 반겨주는 부경대 쪽문 엘 부리또!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큰 창으로 보이는 부경대 노숲과 벚꽃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지◟̄◞̄
특히 한창 벚꽃이 피어있는 시즌에 엘 브리또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정말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가능하다면 꼭 한 번 봐보기 🌸

가게는 생각보다 넓고 좌석도 꽤나 많다. 안 쪽에도 있고 들어오는 입구에도 좌석이 있음!

나는 늘 갈 때마다 섞어에 보통을 시켜먹는다!
예전엔 버터 갈릭 감자튀김에 빠져서 무조건 시켜먹었는데 요즈음에는 부리또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버터 갈릭 감자튀김을 시킬 수가 없다..
아쉬울 따름 😢 ..

가격표를 찍어오지 않았지만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곳이니 간단한 듯 간단하지 않은 가벼운 식사가 하고 싶다면 한 번 즈음 들러보기.

섞어는 4,9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지금 부경대 쪽문점에서는 부리또를 시키면 음료 한 잔을 서비스로 준다 !!

그리고 먹고 나면 종종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