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봤다! 해운대 핫플, 대한민국의 핫플 ! 노티드 도넛 😄💛

해목 웨이팅 걸어놓고 너무 배가 고파서 도넛 하나만 먹자! 하고 들어온 노티드 도넛.
🪼 해목 웨이팅 걸어놓은 이야기 (https://qaz001.tistory.com/189)

엄청난 웨이팅을 이겨내야 하는 장어덮밥 맛집, 해운대 해목 / 주말 저녁 웨이팅을 최소화 시키

노티드 도넛은 도넛 자체가 맛있어서 유명하기도 한데 케이크가 귀엽고 가게도 귀여워서 유명해진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매장이었음.

뭔가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였고, 도넛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로 가게가 복작복작, 줄도 잔뜩 서있었다.
테이크 아웃은 그냥 줄 서서 도넛 구매하면 되는데 먹고 가려고 하면 먼저 매장 내 자리를 잡고 난 다음에 주문을 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음.
그나마 다행인 건 회전율은 좀 빠른 거 같았다.

레몬슈가랑 얼그레이, 생크림, 시나몬 중에 고민하다가 (사실 넷 다 먹고 싶었지만 해목을 먹어야 하니까..)
얼그레이도넛(3,500원)과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를 주문해 놓고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1층을 둘러봤는데 뒤편에는 판매하는 굿즈가 전시되어 있었고, 그 옆엔 케이크가 들어있는 냉장고, 그 옆엔 스티커 같은 게 있었다.
내가 다이어리를 쓴다면 스티커 몇 개 가져갔을 테지만 아무것도 안 해서 안 가져왔음.
케이크는 하나 사 먹고 싶을 정도로 귀여웠다.. 예전어 저 노란색 웃는 케이크 사서 파티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 케이크 자체가 되게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

왜 찍어 놓은 사진이 이런 거밖에 없는 건지.. 포크, 나이프 들어있는 곳이 귀여워서 찍은 건 맞는데.. 
아메리카노 사진은 또 어디로 가버린 건지....
아무튼 도넛이 진짜 맛있었다. 얼그레이 크림도 맛있는데 도넛 자체, 그니까 빵이 되게 맛있었음
이래서 줄 서서 먹는구나 싶었다.
아메리카노는 사실 다른 카페랑 비슷한 거 같음 ㅎㅋ.. 근데 도넛이 맛있다고 도넛이! 도넛 먹으러 오는 곳이다 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