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맛있다고 소문난 기장 우즈 베이커리 🥐 소금빵이 진짜 맛있어용 (WOO’Z PREMIUM BAKERY CAFE)

요즘 기장에는 내로라하는 뷰 맛집 카페들이 많다.
기장 해안길의 뷰는 다 거기서 거기인데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다 보니 맛까지 좋은 카페가 자꾸만 생겨난다.
카페 다니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고마운 일이지! 🫶🏼
 
이번에 방문한 카페는 우즈(WOO'Z)라는 카페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라고 본인들이 이야기를 한 만큼 빵에 대한 기대가 컸다.
나 빵순이. 빵 먹으러 가야 해. 물론 밥을 먹었지만은..
어디서 먹었냐면 건강식의 끝판왕, 맛까지 좋은 미도식당! (https://qaz001.tistory.com/122)에서 먹었다.

이상하게 분위기가 많이 좋은 기장 미도식당 후기 ✨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금박으로 우즈 로고와 3더가 존재한다.
밖에서 볼 때보다 내부는 조금 더 넓은 것 같고 좌석도 꽤나 많다. 외부 좌석도 있어서 자리가 없진 않을 듯? 빵이 없을 뿐.. 🤦🏻‍♀️

빵 종류는 다양하다. 말 그대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빵을 많이 사 먹는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여기 처음 와본 게 아니다. 두 번 인가 왔었는데 두 번 다 빵이 없어서 돌아갔던 슬픈 사연.. 
두 번 실패했으면 안 올 만도 한데 오기가 생겨서 왔다. 이번엔 빵이 많더라고. 🥰

브라우니랑 소금빵을 시켰다. 소금빵 먹다가 급하게 사진 찍음 (ㅋ)
진짜 후회가 되는 게 뭐냐면, 소금빵을 오직 단 하나를 시켰다는 것.. 먹고 반해버려서 다시 사러 가면 품절되고 없다. 
이게 무슨 ..... 우즈 가면 무조건 소금빵 드세요..

브라우니는 가성비가 참 좋다.. 왜냐면 너무 달아서 한 번에 다 못 먹을 거 같거든.. 집에 쟁여가서 잘라서 얼려놨다가 한 조각 씩 빼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다.. 왜 이제 와서 이런 좋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
 
소금빵 사러 갔다가 다른 빵 또 샀는데 기억이 안 나네......

우즈는 소금빵이다.

내 스스로의 공식을 하나 만들었다..
다음에 우즈에 방문하게 된다면 카페에서 먹을 소금빵 세 개와 집에 가져갈 소금빵 세 개를 구매할 것이다..
 
우즈의 바다뷰는 다른 기장 카페 바다뷰보다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다 똑같거든..
근데 소금빵은 다르다 .. 소금빵 존맛탱.. 미쳤다 또 먹고 싶네.. 하나 밖에 못 먹은 게 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