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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5 새벽에 T1 로스터 변경이 있어서 새벽 세시까지 잠을 못 잤다. 그러고 출근 했는데도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 한 18시간 전에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현준더블버거가 잘 해줄 것이라고 믿으면서 내년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중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것이여 그나저나 월즈 5회 우승 기념 자켓은 어떻게 하지 .. 환불하고 싶은데 갖고 싶기도 하고 .. 티런트는 우승 기념 자켓이기 때문에 노마킹으로 제작 안 한다는데 자수 말고 스티커면 내가 그냥 떼고 노마킹으로 다닐텐데 자수를 박아주신다네 .. 환불을 해야 하는데 진짜 하기가 싫다 .. 친구들은 내년에 또 예쁘게 자켓 뽑을 거라고 걍 취소하라는데 .. 아오 왜 이러는 지 모르겠음 그 자켓 환불하면 좋은 운동.. 2024. 11. 20.

정말 오랜만에 힐링하러 오마카세를 다녀왔다 ! 울산에 위치한 스시히데 !! 인데 .. 한 반년이 지나버린 기억을 되짚으며 쓴 .. 하지만 기념일에 가는 거 추천한다! 언제 다녀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예전인 거 같다. 분명 추울 때 다녀왔는데 왜 다시 날씨가 추워진 거지? 미루다 보니 계절 3개를 뛰어넘었나 보다. 기억을 되짚어보며 후기를 써보겠다.오마카세를 위하여 울산까지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후회 없다. 또 가고 싶다.모두가 친절하셨고 음식도 나무랄 곳이 없었다. 재방문의사 매우 있음 ㅋ오마카세 가면 젤 처음 주는 회가 젤 좋다 ., 넘 맛있어 사르르 녹아 🥹❤️물고기 튀김 안 좋아하는데 얘도 꽤나 신기한 식감에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물고기 튀김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하나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밥 친구한테 넘겨줬는데 밑에 있는 소스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다시 들고 온 거 기억남모밀?메밀?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입가심이게 참 일기를 .. 2024. 11. 20.

오블완#4 화요일 .. 평일은 왜 이렇게 기냐 ,, 출근했다가 세시간 일하고 돌아와서 잠들어버렸따 .. 운동해야지 그래도 .. 피크민만이 날 움직이게 하는 것 왤케 귀찮냐 즏말 그래도 금요일에 휴가 내 놨으니까 조금만 열심히 살면 된다 ! 아자 ! 2024. 11. 19.

오블완#4 어제 차문 따고 넘 열받아서 닭발 먹으러 갈랬는데 문 닫아서 크라운 호프 갔다차 있어서 술도 못 마시는데 민증검사만 했음 ,, 순살치킨에 떡볶이 오케오케 인정 ~ 맛있었다오지 않길 기도했던 월요일오전부터 지독하게 바빴다 .. 은행도 갔다가 수업도 듣고 하고 .. 어휴우 중간 중간 피크민 켜서 꽃 심고 모종 뽑고 ㅋㅋ 나름 피크민광인처럼 보내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되네피크민보다 말해보카를 더 열심히 하는 듯 ? 옛날엔 돈만 내놓고 말해보카 안 했는데 다시 시작한 지 한 .. 두 달 된 것 같다 영어가 늘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꾸준히 하는 중빼빼로 회사로 또 왔다 ㅋ 아쥬 사랑받는 사랑둥이임을 회사에 알리넌 중 퇴근 하고 필테 갔다 내 코어 개쓰레기 확인내일은 .. 내일의 해가 또 떠오르겠지 .. 주말 언제 오냐 2024. 11. 18.

기장 바다앤장어 저녁먹으러 다녀온 후기 🐟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가볼만한 느닷없이 밥 먹으러 나갔다. 내륙에서는 먹기 힘든 메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회가 가장 먹기 힘들 테니.. 원랜 집 앞에 있는 횟집을 가려고 했다. 근데 밥친구가 저번 주에 회를 거하게 드셨다고 하시는 것임 ㅜ 그래서 새로운 메뉴를 찾아봤다. 일광에서 칠암 넘어가는 길 쪽에 장어덮밥 맛집이 있다고 하길래 바로 검색해 봤다. 웨이팅 있으면 안 가려고 지도에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안 받는 것임 .. 웨이팅 지옥인가 싶어서 갔다가 차 댈 곳 없으면 걍 딴 데 가자고 하고 출발했다. 가게 1층에 위치한 주차장은 차를 한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 보여서 음 .. 어카냐? 싶었는데 옆으로 나와 길 위로 올라가면 건물 뒤편에 50면 주차가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다. 올라가니 자리 널널했음 ㅋ 웨이.. 2024. 11. 18.

오블완#3 느지막히 일어나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라라랜드 보고 지루하길래 방에 드러누워서 경기 돌려봤음 그러다가 대도시의 사랑법 봤는데 뭔 내용인진 아직 모르겠지만 배우님들 잘생겼다 ㅋ 4회인가까지 보다가 저녁 공차러 멀리 나왔음 공은 찰 때 재밌는데 너무 너무 힘들다 .. 내 체력이 문제겠지 ? 글고 하필 오늘부터 너무 추워 .. 차 문 잠겨서 보험사 기다리는 중 즐겁다 2024. 11. 17.

오블완 #2 어제 해장이 너무 안 돼서 저녁에 마라탕 시켜먹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음 마라탕 + 꿔바로우 세트 시켜먹었는데 나 진짜 자극적 음식 사랑하는 구나를 느꼈다 .. 이러니까 살이 안 빠지지 ㅜ ,, 늦게 잠들고 싶었는데 오늘 출근이라서 어영부영 폰 덮고 잤다 그나마 다행인 건 요즘은 폰 놓고 누우면 별 생각없이 바로 잠든다는 것? 정말 쓸모없는 생각이 이어져서 잠 못 자고 한없이 땅굴파며 우울해질 때가 있었는데 많이 괜찮아졌다 스스로가 대견할 따름 .. 그 순간엔 못 느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나 진짜 잘 버티고 있다 싶음 ㅋ 많은 것들이 날 도와주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건 알고 있다! 날 행복하게 해주는 모든 것들에 감사 ! 출근할 때 스벅 사서 갔다 주말출근의 유일한 행복 .. 사실 평일에도 ..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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