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만난 도넛 맛집, 고니즈도넛 내돈내산 후기

우육면 먹으러 가던 길에 만난 도넛 맛집. 얼핏 보기에도 맛있는 도넛이 많아 보이길래 밥 다 먹고 나와서 살 생각으로 밥 먼저 먹었다. 우육면 가게는 ( https://qaz001.tistory.com/30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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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 곳은 서면점이었는데 본점은 해운대인 것 같았다.

점저를 먹고 가게로 방문하니 도넛이 이미 다 털려있는 게 아닌가. 그냥 사지 말까 싶다가도 이왕 들어온 거 몇 개 사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얼그레이 크림, 티라미수, 당근케이크, 로투스 도넛을 샀는데 얼마더라. 16,000원 나왔다. 뭔가 싸진 않은 거 같은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또 서면 가면 사 먹을 것 같음. 😭🖤 짱 맛있었음.

얼그레이 크림 도넛 진짜 맛있었고 티라미수도 괜찮았다. 당근케이크는 난 애초에 당근을 안 좋아해서 이름부터 좀 마음이 안 갔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샀음. 근데 저 위에 크림치즈 같은 게 맛있었다. 당근 모양새도 귀엽긴 했고. 로투스는 내 친구의 원픽이었다. 맛있대!!
전체적으로 도넛이 다 맛있었고 도넛 종류 많을 때 다시 가고 싶다. 재구매 의사 정말 있음! 💚💙💜🖤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이라길래 당일 못 먹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음을..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 🥲 또 먹고 싶어..
아무튼 맛있는 도넛 집 찾아서 기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