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인스타 감성인데 친숙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광안리 카페 회춘(回春）

앞서 소연옥 방문 후기를 올렸는데 소연옥 웨이팅 대기 확정 번호 적어놓고 기다릴만한 곳을 찾다가, 바로 건너편에 있던 회춘이라는 카페에 갔음.
(소랑 연어를 같이 먹는, 너무너무 맛있었던 소연옥 🫧🖤 - https://qaz001.tistory.com/m/165 )

소랑 연어를 같이 먹는, 너무 너무 맛있었던 소연옥 🫧🖤

지나다니면서 야외 좌석도 있고 가게도 2층으로 엄청 넓어서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카페인 줄 알았는데, 식사도 가능하고 음주도 가능했다.
신세대 멀티 가게였음을 … 😳💛

커피 한 잔이랑 차 한 잔, 크로플을 하나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니 이게 웬걸.. 베이커리 메뉴가 품절이라는 거 아녀..
크로플뿐만 아니라 다른 디저트 메뉴도 다 마감이라고 했다..
슬픈 마음을 붙잡고 커피 한 잔, 차 한 잔 주문했다

말고도 음주(소주, 맥주, 와인, 위스키 등)가 가능했고 브런치도 가능했다!
소연옥을 웨이팅 걸어놓은 게 아니었다면 식사메뉴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을 것 같다.
왜냐면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고 계셨기 때문이쥐.. 다들 너무 맛있게 드셨다.
브런치뿐만 아니라 파스타도 되게 많이 드시고 계셨음 😤 여기 진짜 다방면 맛집이구나.

가게 한편 냉장고 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저장되어 있었다 ..!
맥주 한 잔 하고 싶었다 증말 😭 시원 ~~ 한 맥주!

솔드아웃 당한 크로플은 잊어버리고, 서울의 달(7,000원)과 回春(회춘)라떼(6,000원)를 맞이해 보자!

🌙 먼저 이름이 너무 멋있는 서울의 달 !
담백하고 맛있는 시원한 차였다! 오렌지랑 녹차라고 적혀있길래 하나 골라야 하는 줄 알았는데 섞여있는 거라고 했음 ^^… 그러고 보니 맛이 오렌지랑 녹차가 적절히 섞여있어 맛있었다. 소연옥 가기 전에 입맛 확 돋궜음 🫧

🌸 다음은 회춘라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바닐라 라떼같은 맛 !!! 달달 ~ 허니 기분 좋고 나이를 많이 먹진 않았지만 회춘하는 너낌 ㅋ 젊다 젊어!

잠시 머무를 곳을 찾으려고 한 거였는데 분위기 좋고 친절하신 직원분 덕에 기분 좋게 머무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