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광안 디저트카페, 스윗무드 내돈내산 후기 🫧

내가 이 디저트 카페를 알게 된 건 바야흐로 한 달 전ㅋ
코로나 걸렸을 때 달다구리가 너무도 먹고 싶었던 나는 근방의 디저트 집을 다 찾아본 것 같다.
스윗무드는 배민을 돌려보다 찾은 가게로 쿠키의 가격은 배민에 명시되어 있는 거랑 똑같음
스윗무드 배민 - https://baemin.me/DdMS7YZej

[배달의민족] 같이먹어요!

원래 배민에서 구매하는 게 몇 백 원 더 비싸던데 여긴 오히려 세트메뉴로 구매하면 배민이 더 싼 것 같기도 ?

아무튼 노랑노랑 외관의 귀여운 스윗무드 💛
매주 화요일 휴무에 11시-20시까지 영업한다고 함

사진을 못 찍는 관계로 예쁜 사진은 아까 첨부해뒀던 배민에서 구경하면 정말 좋겠다.
원랜 얼그레이 레몬 쿠키만 살 생각이었는데 거기서 쿠키 보고 있으니 더 주문을 하고 싶더라고..
그래서 말차 크림치즈 쿠키도 주문을 하였다 ✌️

가게는 아기자기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음
정신만 좀 있었으면 좀 쉬다가 가고 싶을 정도로 예뻤다.
하지만 내 등엔 노트북과 그 외 작지만 거대한 짐이 가득했기에 마음을 접고 포장 주문

앞 뒤로 귀여운 스티커가 붙여진 종이봉투
나는 이 바스락 감성이 너무 좋더라고 ➿✨

도대체 내 사진 감성은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얼그레이 레몬 쿠키와 말차 쿠키(정식 명칭은 🍋얼그레이레몬커드쿠키와 🧀말차크림치즈쿠키)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다고 냉장보관 살짝 했다가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으나 참을 수 있었다면 살이 안 쪘겠지요?
반은 냉장고에, 반은 접시 위에 담아서 냠냠
계란 노른자 같은 저게 그냥 고농축 레몬 집합체 같은 느낌이었는데 미쳤다 증말 .. 🤤💛
말차쿠키는 꾸덕한 느낌이고 레몬쿠키는 비교적 바삭한 편인데 얼그레이 이거 미쳤네 ..
말차쿠키가 맛없는 게 아니라 얼그레이레몬커드쿠키 이놈 물건임 ,,
내가 그냥 얼레쿠를 좋아하는 것인가.. 암튼 맛있는 디저트 집 또 하나 더 찾았다 😆
다음에는 배민 포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