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슬림 내돈내산 구매만 한 후기 (대장업 샘플 짧은 섭취 후기)

4월 18일 ,, 살면서 처음으로 다이어트 보조제 같은 걸 샀다.
나는 애초에 화장실을 잘 가는 편이고 찌면 찌는 대로 빠지면 빠지는 대로 살아왔는데 이번엔 뭔가 사보고 싶었음. ◟̄◞̄
인생 날로 먹고 싶어 하는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마음대로 먹고 살은 안 쪘으면 좋겠다.

네이처그린라이프 대표 상품 카탈로그 같은 게 왔다.
이것만 보니까 괜히 콜라겐도 먹고 싶음. 맛으로 먹는 게 아닌데 말이지요~ ᵕ᷄≀ ̠˘᷅
아무튼 나는 카테슬림 2+1을 공식몰에서 62,500원에 구매했고 대장업 두 포를 같이 받았다.
근데 분명 하나만 사서 먹어보고 추가 구매하라고 했는데 세 개 사는 게 저렴하길래 그냥 냅다 질러버렸음.

카테슬림 3박스랑 대장업 두포가 같이 왔다.
같이 온 대장업을 어떻게 먹는지도 모르고 냅다 입에 넣었다 .. 제발 그러지 말고 뭘 받으면 어떻게 섭취하여야 하는지 알아보고 먹자.. 🤦🏻‍♀️
가루를 충분한 물 500ml 이상에 풀어 드시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물에 풀자마자 숟가락 등 도구로 재빠르게 휘저어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해주시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물 떠 와서 냅다 입에 넣었는데 가루가 생각보다 많다. 바로 물 마시려고 했는데 기침이 나올 것 같아서 꾹꾹 참았다가 물을 마셨다.. 가루가 입 안에 들러붙는데 지옥이었다.
고통받으며 읽어본 사이트 설명에는 차전자피가 40배 커진다고 했는데 거짓말은 아닌 거 같았다.
가루가 실시간으로 불어나는 게 느껴졌다.
식전 하루 2포 섭취라는데 일단 한 포에 놀랐으니 다른 한 포는 참았다가 내일 물에 타 먹던지.. 🚰﹏🚰
일단 맛은 좋았다. 뭔가 달달한 듯 새콤하고 물에 타 먹으면 꽤 맛있는 맛일 거 같았는데 그건 내일 해봐야지..
먹고 나면 포만감이 있다고 했는데 왜 배고프냐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2023년 11월까지였고 내가 꾸준히 제때 챙겨만 먹는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식후 15분 이내 1알, 하루 2정 섭취니까 한 통에 30일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지!
일단 나는 말이다.. 식사를 제 때 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하루 두 끼를 먹을 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다.
그래서 일단은 그냥 하루 2정이 넘지 않게 먹기로 했다. 한 알을 먹을 때도 있고 두 알을 먹을 때도 있겠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