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조용한 카페 추천 "빠담빠담"

지난 설에 방문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글을 쓴다. 미루고 미루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이번에 추천할 곳은 빠담빠담이라고 창고형태의 카페임. 그래서 원래 창고를 개조한 줄 알았는데 새로 지으셨단다 ㅎ ..
위치는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해있고 장수군청 부근으로 나가려다가 계남면으로 갔다.

밤에 갔는데도 꽤 분위기 있고 좋았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이고 마감시간은 오후 9시. 생각보다 늦게 마감하는 편이라 차몰고 호다닥 갔다. 차 없이는 동네 사람 아니면 가기 힘들어보이는 위치지만.. 아무튼 차가 있으니 상관은 없었다 😁🚗
메뉴도 생각보다 많고 흥미로운 메뉴도 몇 개 보였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의 분위기가 다르다. 한 쪽은 좌식이고 한 쪽은 그냥 테이블형식! 좌식도 나름 아늑한 분위기가 있어서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 너무 귀찮아서 못 올라가봤다. 반대편 테이블 형식의 2층에서 찍은 좌식 형태의 2층도 공유해보겠다.
신기하게도 카페 안에 사진관이 있는데 사진관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우유품은 망고를 주문했고 치즈케이크도 따로 주문했다. 빵류도 따로 있긴 했는데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선택의 폭이 넓진 않았다.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여러 손님들이 오는 걸 보니 이 동네 핫플은 맞는 거 같다!
종종 저녁 먹고 밖에 나가고 싶으면 방문해야지! 아 근데 이 카페 논뷰도 궁금해서 대낮에 방문해보고 싶기도 하고 ..? 아무튼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