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음료(셀렉스, 더단백) 내돈내산 후기 💪🏼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다.
원랜 단백질 음료를 안 먹으려고 했는데 내 목표는 근육짱짱맨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할 거 같아서 먹었다.

1.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GS25 구매 / 개당 3,500원)
330ml / 열량 99kcal / 탄수화물 2.1g / 당류 0g / 단백질 20g / 지방 0.8g / 나트륨 350mg

2021년 경 다이어트를 할 때 가루를 사서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 가볍게 구매한 셀렉스 프로틴.
단백질은 20g인데 당류는 0g인 것에 눈 돌아가서 샀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커피맛은 없고 복숭아와 초콜릿 맛이 있었던 걸로 기억함. 😉

맛 : 커피 > 초코 > 복숭아 순으로 맛있다.
사실 내가 이 가루를 사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비린 맛이 안 난다는 거였는데 이상하게 이걸 먹으면 세 개 다 비린 맛이 난다 ..
그나마 커피맛이 덜해서 1순위로 뒀음.
이러기가 쉽지 않은데.. 내가 초코를 뒤로 미루기가 쉽지가 않은데 ..

2년 만에 만난 셀렉스는 날 너무 힘들게 만들었다 .. ..
사실 엄청 비리진 않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느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나는 그 당시에 셀렉스 가루를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에 타 먹어서 비린 맛을 가릴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아무튼 조금 실망했던 기억 .. 이지만 내가 아는 한 단백질 음료 중에 가장 좋은 음료라서 나중에 급하면 아몬드브리즈랑 셀렉스 가루를 사서 사먹겠지 모.. ㅎ

아무리 비려도 아몬드 브리즈에 타먹으면 존맛 단백질 음료가 되기는 하니까 🥲❤️‍🔥

2. 더 단백 (GS25 구매 / 개당 2,900원)
250ml / 열량 105kcal / 탄수화물 6g / 당류 0.9g (알룰로오스 1.7g) / 단백질 20g / 지방 1g / 나트륨 50mg

셀렉스보다 약 80ml 적은 양의 음료고, 단백질은 20g으로 동일한테 당류가 있고 나트륨이 적게 들어갔다.
당류 0g에 굴복하고 선택한 다음 단백질 음료
당류가 1g 미만이지만, 0g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구매해 봤다.
맛의 부분에서는 대 만족 💪🏼

맛 : 초코 > 커피 > 카라멜
카라멜 맛을 먹으면 카라멜 마끼아또가 생각날 정도로 달다. 어떻게 이런 단 맛을 내는 거지?
커피도 슴슴~하니 맛있다.
아무래도 내 취향은 매 순간 초코인가 보다. 진짜 초코우유 같은 맛임 ㅠ 이거 가능한 일인가? 이게 되는 일이면 대체 왜 그냥 초코우유는 당덩어리인 것인지 …

사실 초코든 커피든 카라멜이든 다 맛있어서 맛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순위는 100% 내 취향에 따른 것이므로..

나는 당류 1g에 졌다.. 급할 때 아니면 당류 제로의 단백질 음료를 먹지 않겠다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