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출국해야 할 때, 하루 만에 음성 영문 확인서(출국용)를 받아볼 수 있는 곳 !

급하게 출국해야 할 때, 혹은 일본과 같이 3차 접종을 맞지 않은 경우에 72시간 내에 PCR 음성 결과를 받은 음성 영문 확인서를 받아야 할 때 추천한다.

나는 3차를 안 맞았고 맞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일본을 가야 해서.. 출국용 음성 영문 확인서가 필요했다.

부산에서 PCR 검사 후 출국용 음성 영문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병원이 몇 군데 있었는데 죄다 10-12만 원선이다.

돈 벌어먹기 좋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들다가도 필요한 사람이 돈을 내야지 어떻게 하겠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아무튼 그런 비싼 곳 사이에서 65,000원에 PCR 검사와 출국용 음성 영문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초량에 씨젠도 씨젠이지만, 전포에 삼광의료재단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다.

전화로 물어봤을 때 16시 전에 검사를 하면 결과가 당일에 나온다고  했고, 가격은 65,000원이며 음성 영문 확인서는 작성한 이메일로 송부해준다고 했다.

찾으러 다시 방문할 필요도 없고 가장 저렴하고 빠르다고 하니 여길 안 할 이유가 없지. 그런데 예약을 하고 오는 게 좋을 거라고 해서 예약을 했다.

http://covid.smlab.co.kr/covid/

SML

 

검사 당일 17시경에 메일로 영문 음성 확인서를 받았고, 이 음성 확인서로 visit japan 등록도 완료했다!

부산광역시에서 제공하는 선별 진료소 리스트 외에도 이렇게 PCR 검사에 출국용 음성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곳이 있다는 게 .. 증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10만 원 낼 거 6만 5천 원 냈으니 굉장히 이득이라고 생각할 뿐 !

이제 조심해서 다녀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