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추천합니다 가게가 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추천 ㅋ 수영역 부근에 위치한 산큐🍻

참 멀리 술 마시러 나갔다.
수영역 근처에서는 뭘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나가봤다.
회에 소주가 먹고 싶어서 검색에 검색을 통해 찾아낸 산큐

결론부터 말하며 가게가 되게 좁지만 또 가고 싶다.
후토마끼 대존맛 ㅋ

꼬지가 주력메뉴인 것 같았는데 나는 꼬지를 안 좋아하고 회를 좋아하니께 ㅋ

거대후토마끼 반줄(이었던 것 같음) 17,000
뭔 세트 같은 거였는데 모르겠다.

오늘도 기억을 거슬러가며 쓰는 나의 일기.

일단 테이블이 굉장히 좁은데 테이블 바로 위에 전등이 있다.
아무래도 사진찍기 좋으라고 달아놓은 것 같길래 한 번 찍어보았음.

회가 진짜 맛있었다 ㅋ 사실 맛없는 회는 없지만 아무튼 .

나는 후토마끼가 메뉴에 있으면 무조건 시켜 먹는 편인디
이 집 후토마끼 굉장히 크다.
나는 한 입에 넣어서 가득 찬 느낌으로 먹는 걸 좋아하니까 입에 넣을 때마다 즐거웠는데,
같이 간 친구는 하나를 여러 번 쪼개 먹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굳이 단점을 꼽자면 가게가 좁고 어딘가에서 꼬치 메뉴를 시키면 온 가게에 꼬치 냄새가 퍼진다는 것?
꼬치 좋아하는 사람은 단점이 아닌 부분이겠군.

조용 ~ 하게 이야기하며 놀기 좋은 곳이었다.